
(사진 설명 : 보령 무궁화 수목원 항공사진. 충남도(c))
전국 10개 기관 12개 수목원과 경쟁 끝에 전국 2위 ‘우수’ 영예 생육 환경·규모·명소화 가능성 등 우수한 평가 받아
보령 무궁화 수목원이 산림청이 주관한 ‘제13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최종 심사에서 전국 2위인 ‘우수 명소’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우수한 무궁화 명소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심사에는 전국 10개 기관의 12개 수목원이 신청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전문가 심사 결과, 전국 2위(우수)로 선정된 보령 무궁화 수목원을 비롯해 1위(최우수)에는 경남수목원 무궁화원이 이름을 올렸다. 3위(장려)에는 경북 상주시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독립공원이 각각 선정됐다.
보령 무궁화 수목원은 무궁화의 생육 환경 관리 상태와 조성 규모, 향후 관광 및 교육 자원으로서의 명소화 가능성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남도는 이번 우수 명소 선정을 발판 삼아 보령 무궁화 수목원을 단순한 무궁화 식재 및 관람 공간을 넘어, 방문객들이 나라꽃 무궁화의 역사적 의미와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무궁화 명소로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용길 충남도 산림정책과장은 “이번 무궁화 명소 우수 선정은 그동안 체계적인 무궁화 식재 및 재배 관리, 그리고 관광 명소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무궁화 명소를 적극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이정미 기자